[강지용 사망] JTBC 방송 후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

빈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025년 4월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천안추모공원

2025년 4월,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36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과 축구계 관계자들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강지용 씨는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구단에서 활약하며, K리그에서 탄탄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죠.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그는 은퇴 후 화학물질 공장에서 근무하며 월 300만 원의 수입으로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의 극단적 선택 이후 남은 빚까지 떠안아야 했다는 사실도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방송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동시에 걱정을 남겼습니다.

부천FC, 강원FC 등 그가 몸담았던 구단들도 공식 SNS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동료 구본상 선수는 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여러분도 힘든 마음이 드신다면 꼭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